'탈플라스틱 순환경제' 만든다…2030년까지 30% 감축배달용기 경량화·택배 과대포장 제한 등 플라스틱 원천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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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에너지환경부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 |
◆ 순환이용 확대…재생원료로 나프타 수입 대체
재생원료 활용을 확대해 나프타 수입 의존도를 낮춘다.
페트병은 재생원료 의무사용 비율을 현재 10%에서 2030년까지 30%로 높인다.
식품·화장품 용기, 비닐류 등도 국제 기준에 맞춰 재생원료 사용 목표를 설정한다.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위해 설비 교체와 스마트 제조공정 전환을 지원하고, 가격 경쟁력 확보 방안도 검토한다.
그동안 소각되던 폐플라스틱도 순환이용 체계에 포함한다.
경찰복 등 폐의류를 재생 폴리에스터로 활용하고, 일회용컵은 생산자책임재활용 제도에 편입해 관리한다.
종량제봉투 전처리시설과 인공지능 기반 선별 설비를 확대해 폐플라스틱 회수율을 높이고, 열분해를 통한 재생 나프타 생산도 활성화한다.
재생원료 인증제 도입과 공공구매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마련한다.
순환경제 규제특례구역과 규제샌드박스를 운영해 산업 활성화를 저해하는 규제도 개선한다.
대규모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 기술도 확보한다.
◆ 일회용품 감축…다회용 전환·생활 실천 확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은 단계적으로 줄인다.
장례식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공공시설부터 다회용기로 전환하고, 민간으로 확대한다.
구내식당, 카페, 스포츠경기장 등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을 확산한다.
개인컵 할인제 확대와 혼합재질 포장재 사용 자제 등 민간 협약을 통해 생활 속 플라스틱 감량을 유도한다.
소비자의 수리권 보장을 위해 가전제품 수리 정보 제공과 수리 인프라도 확대한다.
공공기관과 국민을 대상으로 탈플라스틱 실천 캠페인도 강화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정책을 전기차 폐배터리, 태양광 폐패널 등 미래 폐자원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수입자원 의존과 대량생산·폐기 구조를 전환할 시점"이라며 "원천감량과 순환이용을 통해 외부 충격에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경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